시간이 많지 않은 직장인이라 휴가를 어디로 갈까 알아보던 와중에 서울 근교에도 액티비티가 많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관심 많던 짚라인 체험이 있길래 친구와 고민 없이 용인점으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코스도 여러가지이고 가격이 좀 나가길래 재미없으면 어쩌나 하는 고민도 있었지만 너무 재밌고 안전하게 잘 다녀온것 같습니다^^ 저희는 평일 이른 오전시간에 가서 앞뒤로 탑승객이 한명도 없었어요. 가이드님 2명이 저희랑 동행해주셨는데, 성태 가이드님과 상은 가이드님의 안전하고 재미있는 교육으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용인이 생각보다 아주 고지대에 위치한데다가 산까지 올라가서 짚라인을 타려니 처음에는 공포심도 있었지만 (최근의 불미스러운 사고 포함 걱정도 되더라구요) 첫번째 기구를 타자마자 그런 걱정은 사라지더라구요! 안전장구도 확실하게 해서 두손 다 놓고 카메라 찍으면서 열심히 놀다왔어요^^ 친절하신 가이드님들이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저희 느린데 기다려 주시고 용인 처음간 저희들 다음 일정까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가깝기도 했지만 너무 재밌게 다녀와서인지 다른지점보다 용인으로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