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집에서 엄마랑 무료하게 있다가 문득 뭔가 재밌고 색다른 게 해보고 싶더라구요. 재빨리 검색해서 용인 짚라인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일단 휴양림 안에 있어서 그런지 공기가 정말 좋았고, 기다리는 곳 바로 옆에 계곡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잠깐 내려가서 앉아있었는데.. 몸도 마음도 완전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저는 박기현, 한현구 가이드 두 분이 안내해주셨는데 사실 본인들 쉬는시간이었는데 시간 쪼개서 저희엄마랑 저 단둘이 타게 해주셨어요.(감사합니다~~~^^) 타기전에 하이파이브도 하고..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재밌게 해주셔서 힘이났네요. 무서워하는 엄마한테도 계속 괜찮다고 다독여주시고 두분이 계속 안전사항? 체크같은거 하시는데 믿음직스러웠어요~~가이드 두 분 그 날 정말 감사했습니다~~ 오늘로 다녀온지 일주일 정도 된 것 같은데 아직도 전율이...ㅋㅋ계속 생각나고 조만간 한 번 더 타러 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