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한 독일의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는
1. 젊은 시절 독일 혁명에 참여했다 실패해서
수배자가 되어 외국으로 망명했을때
그의 음악을 좋아한 프랑스 와인업자의 부인
제시 로소한테 금전적인 지원을 받았는데
이때 그의 부인과 함께 그리스로 도피여행을 떠나려다
바그너의 부인과 제시 로소의 남편이 알아채 실패함
바그너는 다른데로 도망침
2. 중년때 공연실패로 막대한 빚을 지고 거지가 되자
부유한 스위스 사업가 베젠동크 부부의 호의로
취리히에 그의 집 옆에서 얹혀살음
그때 바그너 부인은 병으로 다른 곳에서 요양중이라
바그너는 이번에도 베젠동크 부인을 꼬셨지만
병이 좀 나아 집에 돌아온 바그너 부인한테 들켜 실패

3. 장년이 되어 크게 성공했을때
자기 음악을 지휘하게 하기 위해
자기 제자인 한스 폰 뷜로를 초정했는데
그 제자의 부인인 코지마를 뺏음
자기보다 스무살이나 어린 여자였다
그리고 자기 진짜 부인이
병으로 요양지에서 죽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죽은뒤 코지마와 정식으로 결혼했는데
이때 이미 코지마는 바그너 애를 셋이나 낳은뒤였음
이거 이외에도 바그너가 건드린 여자가 꽤 많은데
대부분 자기 음악에 감동한 귀족들의 부인이었음
그리고 나쁜 점은
언제나 자기에게 은혜를 베푼 은인이나
자기를 존경하는 제자의 마누라를 뺏음
진성 조조 못지않은 밀프 매니아이자 배신의 화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