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한 번쯤은 꼭 해보고싶던 짚라인 이였는데
이번에 문경으로 가족여행을 가서 짚라인이 있다는걸 발견하고
바로 하기로 결심하고 출발했어요!ㅎㅎ


원래 동생은 무섭다고 안탄다는걸 제가 끌고갔는데..
막상 가니까 동생은 안무서워하고 제가 더 무서워했네요ㅋㅋ
하지만!
가이드님들께서 생명줄도 꼼꼼하게 점검해주시고,
무엇보다 중요한 겁먹지 않도록 재밌는 가이드 해주시니까
타기 전에 불안한 걱정은 안하셔두 될것같아용ㅎㅎ

저도 처음에 탈 때는 약간 무서웠지만
두번째 코스에서는 제일 먼저 타겠다고 했을 정도로
그냥 두말할필요없이 너~~~무 재밌었어요!!!!

참고로 9번째 코스가 길이도 가장 길고 무서운 코스라던데
막상 다 끝나고 내려오니까
9코스 한번 더 타고 싶더라구요..ㅎㅎ
줄타고 내려오는 동안 그냥 내려오면 심심할까봐
가이드분들이 줄도 마구마구 흔들어주는데 짱짱재밌구요!!!
진짜 바이킹, 롤러코스터보다 훨씬 재밌어요 ㅎㅎㅎ

다음에 짚라인 타고싶을때도 또 문경으로 갈거에요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저희 안전하고 재밌게 1코스부터 9코스까지 가이드해주셨던 잘생긴 길어진 가이드, 곽경목 가이드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봐요 ㅎㅎㅎㅎ

(길어진 가이드랑 사진도 찍었는데 폰으로 올리는거라 사진못올려서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