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가게 쉬는날 벼르고 벼르던 짚라인을 타러 어제 휴양림에 갔습니다.
가기전날 팜플렛을 보여주며 재미있겠다고 꼬득이며..안간다고..안탄다고 그러길레 반 협박을 하며 살살
달랬서 갔죠..ㅋㅋ (내심 겁많고 수줍음이 많습니다)
오전타임에 시간대가 맞아 바로 동의서 작성하고 차타고 올라갔습니다
안전수칙 읽고 스텝분들의 친절한 주의사항 설명후 1번 코스부터..아빠가 먼저해야 아들도 따라할것
같아서 먼저 탔습니다.(솔직히 저도 무서웠었네요..다리가 후들후들하면서..)
잠시후 아들이 줄타고 옵니다..얼굴이 밝습니다..잼있답니다 ㅋㅋ
3번인가 4번 코스에 다트게임이 있어서 도전했는데 100점에 맞췄습니다. (아들은 60점)
6번 코스까지 탑승후 내려와 수료증을 받으며 소정의 선물까지(다트 1등으로..ㅋㅋ) 받았네요
텐트로 가는길에 아들이 잼있다고 또 타자고 조릅니다. 계속 조릅니다..
하두 졸라 점심먹고 잠깐 놀다가 3시쯤 짚라인 사무실로 다시 고고..ㅠㅠ
또 시간대가 맞아 바로 올라갔습니다. 역시 재미있습니다..아들 표정이 너무 좋아라 합니다
또 다트 게임에서 100점..ㅋㅋ(아들은 또 60점..)
다른 아빠도 100점을 맞춰 동점은 안되서 스텝두분의 나이를 합한 수를 맞춘사람에게 사은품을 주겠답니다.
대충 찍었는데 또 제가 맞춤..ㅋㅋ(저보고 사은품 다 쓸어간다고 스텝분이 얘기하십니다.)
오전에 받았으니 아들에게 얘기후 다른 아빠에게 드리는걸로 하고 나머지 코스까지 다 타고
내려왔네요..다음주에 또 가잡니다..또래 조카들도 같이 데리고 가잡니다..
어제 같이 타셨던 스텝분들..이번주에 또 뵙지도 모르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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