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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딱 저번주에 양구에가서 남자친구랑 짚라인 타고왔는데요~~
양구터미널에서 픽업도 해주시고,
재미있게 타고, 다시 양구터미널까지 데려다주셨어요.
예약 전화할 때부터 친절하셔서 좋았는데~ 끝까지 친절하셔서
더욱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뭐 별거 아니겠지' 하고자신만만하게 갔는데
막상 타려니, 타는 순간 조오금 떨렸어요.
그래서 소리를 엄청나게 지르고~~ 내려갔는데^^
정말 짜릿하고 재밌었어요.
그냥 중간부터는 '별거 아니네~~' 이러면서 여유부리며
밑에 호수 구경하며, 재미있게 타고왔어요.
남자친구가 이제 곧 제대를 앞두고 있어서
양구에는 이제 안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양구에서 좋은 추억만들고 싶어
양구에서 할수 있을 만한, 기억에 남을 짚라인을 타게됐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더 좋았던 건
짚라인 타고 내려와서~~
쭉 걸어오는 공원(?), '한반도 섬' 정말 좋았어요!!
경치며, 공기며, 하늘이며 정말 행복했습니다^^
재미있는 추억만들게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친절하신 3분 직원님들 넘넘 감사합니다!!
번창하세요!! 짚라인 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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