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생인데 내일로 여행중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촌역 내일로 플러스에 짚라인 할인이 있길래
재밌을거 같아서 (필자는 재미없을거 같았는데 친구가 가재서-_-;;) 오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기차역에서 친절하게 직원분이 차까지 끌고와서 왕복 운행까지 해주셨습니다~!
교통이불편해서 많이 애먹고 있었었는데 감사합니다.
근데 아니나 다를까 도착하니 비가 옵니다...
속으로 아 망했다...저기 차에서 내리는 사람들을 보고, 아 저사람들은 타고 내려오니 비오네
부럽다.. 이런식으로 생각하던중. 직원분들이 비가와도 우비입고 타면되니까
걱정마시라며 한명씩 보호와이어를 챙겨주셨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오픈카를 타고(수완 가이드님이 전국 유일의 2대뿐인 오픈카라는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렇게 14명이었나? 참으로 비좁게 타고 올라갔습니다.ㅋㅋㅋ오픈카 상당이 재미있더군요
덜컹덜컹~
그렇게 1번쨰 코스를 가기도 전에 저희는 홀딱젖은채로..(어쩌면 홀딱젖었기때문에 다들 채념한 것도 있을듯) 마음편히 시원하게 탔습니다 ㅋㅋㅋ 여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첫코스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이거 모 가이드님 설명을 들었지만 몸과 머리가 따로따로 움직입니다.
ㅋㅋㅋㅋㅋ와이어가 돌아가길래 오른쪽을 보고싶어서 이렇게 돌리는거였나? 하면 왼쪽으로 돌아가고
한 세번째 코스부턴가? 슬슬 빠르고 길어지는거 같더군요. 결정적으로 낙뢰가 몇번쳐서 ...
걱정됬었지만 (통구이될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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