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31 일에 문경에 있는 짚라인 타고 왔답니다.
휴가때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울 아찌가 선택한 곳이었죠
처음에 전 무서워서 안타구 밑에서 기다릴려구 하다가
예약을 했던터라 마지못해 타게되었는데요
평소 고공공포증이 살짝 있었지만
초급자 코스부터 시작해서 단계가 조금씩 높아져 가니까
어느순간 부터는 적응이 되었는지 겁이 덜 나더라구요^^;
겁없는 우리 아들은 스릴이 덜 하다구 하지만
겁많은 저는 스릴있구 재미 있었답니다.^^
여름이구 장마철이어서
저희는 비 쫄딱 맞으면서 탔는데요 (나름 추억이 됩니다^^)
가을에 와서 단풍 내려다 보면서 타면 정말 멋있을것 같아요~
그래서 기회되면 올 가을에 한 번 더 올까 싶네요^^
함께했던 두 가족분들 참 좋은 분들이셨구요^^
한 가족은 엄마가 저처럼 겁이 많으셨는지 밑에서 기다리구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우비도 안입고 비 다 맞으시면서 (감기 안걸리셨는지??)
저희들을 안전하게 안내 해주신 최가이드님 박가이드님
시간이 지나니까 기억력이 오락가락 해서 성이 맞나 몰겠네요^^;
아무튼 스무살 동갑네기 가이드님~
두분 덕분에 타고 내려오면서 재미가 두배가 되었답니다.
감사드립니다^ㅇ^
함께했던 모든분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구요~^^
문경 짚라인 무쟈게 강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