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첫 시즌은 새로웠다. 경계심도 많았다. 2년차로 계속 보는 사람을 보니까 편안하다. 기자들도 마찬가지다. 더 가족 같은 분위기다. 사람 대 사람으로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북은 2019시즌 마지막 경기서 한골차로 앞서 울산 현대를 따돌리며 역전 우승했다. 정규리그 3연패를 이뤘다.
모라이스 감독은 "작년은 어렵게 기적 같은 우승을 했다. 1년차인 나도 적응이 필요했다. 그러면서 성적도 내야해 쫓겼다. 나도 선수도 마찬가지였다"면서 "올해도 어려울 것이다. 분명히 작년 보다 준비는 잘 되고 있다. 우리 선수들의 모든 걸 끌어낼 것이다. 끝까지 가보려고 한다.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다. 지난해 이루지 못한 '트레블(3관왕)'에 도전한다. 우리 팀은 분명히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선수 영입 구성에 만족한다. 너무 만족스럽다. 월등히 좋은 기량의 선수들이 많다. 더 바랄 게 없다.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거 같다. 선수들의 동기부여도 잘 돼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기성용 이적설이 터졌다. EPL 뉴캐슬과 상호 계약 해지한 기성용은 국내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 전북 현대와 협상 중이고, 친정팀 FC서울도 영입하고 싶어한다. 모라이스 감독은 이에 대해 "첼시 코치 시절 기성용(당시 스완지시티 선덜랜드)과 상대해봤다. 그 선수의 능력을 잘 한다. 실력있는 선수다. 당연히 오면 팀에 도움이 된다. 왔으면 좋겠다. 우리 팬들도 환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 구단은 지난해 외국인 선수들의 팀 공헌도 떨어졌다. 모라이스 감독은 "이번에 선수 영입 과정에서 심사숙고했다. 구단 관계자들과 다 같이 보고 결정했다. 쿠니모토는 걱정 안 한다. 이미 K리그에 적응했고, 기량이 좋다. K리그가 처음인 벨트비크와 무릴로는 적응을 먼저 해야 한다.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팀에 헌신하는 선수들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공격수 벨트비크는 올해 15~20골 정도 넣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고, 선수도 자신감을 밝혔다. 잘 맞아떨어지면 그 정도는 할 것이다. 공격수는 골로 말해야 한다. 선수도 잘 인지하고 있다. 우리 2선에 좋은 선수들이 많아 좋은 골 찬스가 그에게 돌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벨트비크(1m96)는 남아공 국가대표 출신으로 네덜란드와 벨기에 리그에서 주로 뛴 장신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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