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충주에서 우연히 짚라인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스카이로드는 아들과 함께 탔었는데
짚라인은 코스 길이가 있어서 아들은 여성 지피님과 함께 탑승했습니다.
무서웠을듯한데 재미가 있었는지 씩씩하게 혼자도 잘 타네요
충주에서 용인도 있다는 얘길듣고
짚라인 예약해달라고 1주일 내내 졸라대네요
너무 더운 시간이라 햇볕이 약한 15시 20분에 예약했었는데
너무 빨리 도착해서 14시 타임에 짚라인 탑승
꿩코스부터 알바트로스 코스까지 6코스로 이루어진 용인 짚라인
코스 출발라인까진 차량으로 5분거리
어렵게 어렵게 올라갔는데 그늘이 하나도 없어요
너무 더웠어요, 잠깐 햇볕을 피할수 있는 간이 지붕이라도
더운 아들을 친절하게 함께 태워준 여성 지피님 이름이 ??
아들을 위해 퀴즈를 양보해주신 여러 아저씨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벌써 아들은 양양으로 가자고 예약해달라고 하네요^^
나무위를 날아다니는 느낌, 코스 이름은 생퉁맞았는데 어떻게 보면
새처럼 날아다니는 느낌하고 잘 어울리는 듯 하네요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이 있는 짚라인
그리고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지피분들 참 친절하고 좋아요
추천 추전 합니다.
우리는 양양으로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