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무리를 지어 사냥하는 대표적인 고양잇과 동물로, 강력한 턱으로 먹이의 목을 조여 질식사시킨다.
물론 사람 정도는 턱으로 물기만 해도 두개골을 부술 수 있다.
![13.png 약ㅎ? ] 동물들의 두개골과 실제 모습의 차이... jpgif](//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91103/486263/2152481798/2346203144/3b64284b52ef3817be7bde7cc2438abc.png)
남아메리카바다사자
생각보다 엄청난 크기에 당황한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사실 이들도 포식자인 만큼 저 정도 사이즈는 당연하다.
남아메리카바다사자는 무게와 길이로 따지면, 사자나 호랑이와 비슷한 크기다.
아프리카코끼리
현존하는 가장 큰 육상동물로 엄청난 크기의 두개골의 소유자.
이 두개골을 바탕으로 외눈박이 거인의 전설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저 눈처럼 생긴 구멍이 코와 연결돼 공기가 통하는 통로.
![6.png 약ㅎ? ] 동물들의 두개골과 실제 모습의 차이... jpgif](//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기린
오늘날 볼 수 있는 동물들 가운데 가장 키가 큰 녀석으로 상당히 큰 두개골을 가지고 있다.
의외로 두개골과 실제 모습이 비슷한데, 이에 따라 뼈로 유추할 수밖에 없는 고생물 복원의 신뢰도를 높여주는 사례.
![7.png 약ㅎ? ] 동물들의 두개골과 실제 모습의 차이... jpgif](//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하마
얼핏 보면 엄청난 크기의 육식 동물의 두개골로 오인할 수 있지만, 놀랍게도 이 두개골은 하마의 것이다.
하지만 두개골의 모양과 실제 하마의 머리는 너무나도 달라서 기린과 반대로 고생물 복원 비판 예시에 꼭 등장한다.
사실, 하마의 두개골도 근육 부착점, 살의 위치, 계통 나무를 분석하면 실제 하마의 모습과 비슷하게 복원 가능하다.
![8.png 약ㅎ? ] 동물들의 두개골과 실제 모습의 차이... jpgif](//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말
인류의 든든한 발이 되어준 말의 두개골로 전형적인 초식 동물의 두개골이다.
말을 실제로 본 적 없는 사람들은 그 크기에 놀라는데, 사실 말은 사람이 타고 다닐 정도로 큰 생물이니 당연하다.
북미 짧은 얼굴 곰 (아르크토두스)
북미에서 살았던 거대한 곰으로 오늘날 북극곰보다 크거나 비슷한 크기.
두껍고 짧은 두개골은 강력한 턱힘을 자랑했음을 보여준다. 두개골 모양은 오늘날 안경곰과 유사하다.
아시아일직선상아코끼리
지구 역사상 가장 큰 육상 포유류. 어깨 높이 5m에 무게 21t의 덩치다.
상아의 길이만 4~6m로 그 크기가 현생 동물들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티라노사우루스와의 1대1 글에서 다룬 녀석이다. https://blog.naver.com/adnjsgkskdy/221537785383
두개골은 현생 코끼리들의 그것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다이오돈
지옥에서 온 돼지로 알려진 녀석...이지만 돼지와는 큰 관련이 없다.
두개골은 보통의 육식 공룡보다도 큰 90cm. 강력한 턱으로 뼈 박살 내는 건 기본.
허나 낮은 지능, 빨리 닳는 송곳니 등의 약점도 있어 신종 포식자에 밀려 멸종했다.
티라노사우루스
가장 큰 육식 공룡인 만큼 두개골도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1.5m에 육박하는 거대한 두개골과 그에 붙은 근육은 폭발적인 치악력을 냈으며, 시각, 청각, 후각 모두 최고로 발달했다.
![9.png 약ㅎ? ] 동물들의 두개골과 실제 모습의 차이... jpgif](//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공포새 (포루스라코스)
날지 못하는 거대한 육식 조류, 공포새의 두개골이다.
약 70cm나 되는 이 두개골의 부리 끝은 낫처럼 휘어 있으며 강력한 목 근육으로 먹이를 쪼아 죽였을 것으로 보인다.
공포새들은 키가 타조만 했으며, 무게는 호랑이. 사자와 비슷했다.
![10.png 약ㅎ? ] 동물들의 두개골과 실제 모습의 차이... jpgif](//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슈퍼 악어 (사르코수쿠스 임페라토르)
12m까지 자라는 거대 파충류의 두개골로, 사람의 두개골과 비교하면 그 크기를 실감할 수 있다.
백악기 전기에 살았던 이들은 위처럼 거대한 두개골로 공룡을 먹고 살았다.
+ 사르코수쿠스들은 '악어상목'에 속하는 동물로, '악어'에 들어가진 않는다.
![11.png 약ㅎ? ] 동물들의 두개골과 실제 모습의 차이... jpgif](//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검치호 (스밀로돈 포풀라토르)
거대한 한 쌍의 송곳니가 인상적인 검치호의 두개골이다. 검치호는 사자보다는 하이에나와 비슷한 체형이었다.
이들은 오늘날의 고양잇과 생물과는 달리 입이 굉장히 크게 벌어졌는데,
이는 약한 치악력을 보완해주고 날카로운 이로 먹이의 경동맥을 한 번에 끊었음을 보여준다.
+ 계속해 길어지는 검치 때문에 멸종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에 나오는 포도일 뿐이다.
멸종 이유를 다룬 글의 링크다. https://blog.naver.com/adnjsgkskdy/221658600652
![14.png 약ㅎ? ] 동물들의 두개골과 실제 모습의 차이... jpgif](//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아프리카에 살았던 13m 크기의 거대한 육식 공룡으로,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이가 마치 상어의 그것과 닮았다 해서 '상어 이빨 도마뱀'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스피노사우루스와 싸운 흔적이 화석으로 남았다.
![19.png 약ㅎ? ] 동물들의 두개골과 실제 모습의 차이... jpgif](//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펨창 (좌측)
...절레절레.
뼈 때렸으니 약 발라야지.
셀린 패러크. 설명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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