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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란인 여성
작성자
8ZjUG216
작성날짜
21-02-25 03:48
조회수
1,761
  • image.png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란인 여성

    이번 글에서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이란인 여성 시린 에바디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해

    image.png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란인 여성

    1947년 6월 21일 이란 하마단(그녀의 가족들은 1948년 테헤란으로 이주)에서 상법 교수 모하메드 알리 에바디의 딸로 

    태어난 시린 에바디는

    1965년 테헤란 대학교의 법학과에 입학했고

    대학교를 졸업한 직후 사법고시에 응시하여 합격한 엘리트로서

    이란 최초의 여성 판사라는 타이틀을 가진 인물이야

    image.png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란인 여성

    시린 휴대폰소액결제 정보이용료현금 휴대폰결제현금 휴대폰결제현금화 휴대폰소액결제현금 정보이용료현금화 구글결제현금 구글 소액결제 콘텐츠이용료현금 정권에 순응했다면

    그녀는 무난하게 출세의 가도를 달릴 수 있었겠지만,

    시린 에바디는 

    팔레비 국왕이 사법부에 대한 장악 시도로서 

    '중재 회의'라는 '초사법적 기구'를 만들자 

    이에 대해 반발하는 서명에 사인하는 것으로

    '권력'과 '척'을 진 고난의 삶을 살기 시작하였어

    * 이때 그녀는 '판사'의 입장에서 '정치'에 개입하는 것이 옳은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하는데, 권력의 잘못된 사법 장악 시도에 대항하는 것이 옳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해

    * 물론 시린 에바디는 이로 인해 '정치판사'로 비난받기도 하였지만, 그녀의 신념은 꺾이지 않았지

    image.png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란인 여성

    독재를 일삼던 팔레비는 마침내 1979년 이란 혁명을 통해 쫓겨났고

    시린 에바디는 

    '전제왕권'을 타도한 이 혁명이 '근대적 공화국'으로 

    이란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어

    사실 이란 혁명은

    이슬람 근본주의자들 외에도

    자유주의자, 반미를 기반으로 한 민족주의자(사실 팔레비도 민족주의자였어), 사회주의자 등 

    세속주의 세력들도 

    반팔레비라는 가치 아래 단결하였던

    혁명이었으나

    혁명의 과실은 종교적 감성을 등에 업은 

    호메니이가 독차지하게 되었지

    * 시린 에바디는 자유주의적 성향과 좌파적 성향을 모두 띠고 있었는데, 그녀는 팔레비 국왕에 의해 숙청 당한 민족주의적, 좌파적 개혁가 모사데크 전 총리를 존경하였음

    image.png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란인 여성

    정권을 잡은 호메이니가 파견한

    사법부 감독관은

    시린 에바디에게도

    차도르를 쓸 것을 강요하였지만,

    그녀는 숙청에 대한 위협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거부하였고

    결국 판사직을 박탈 당하였어

    * 시린 에바디는 그 정치 성향과 별도로 매우 탁월한 법률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았으나, 이란 이슬람 근본주의 정권은 그녀의 성별만으로도 그녀가 판사 자리를 휴대폰소액결제 정보이용료현금 휴대폰결제현금 휴대폰결제현금화 휴대폰소액결제현금 정보이용료현금화 구글결제현금 구글 소액결제 콘텐츠이용료현금 당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했지

    * 에바디가 팔레비 정권에 반대하는 운동에 투신하고 있었을 때 친팔레비적인 남성 판사가 정권이 바뀌면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하였다고 해- 물론 시린 에바디가 그렇다고 그 시절 반정부 운동을 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지만(그 당시 시린 에바디의 답은 "노예와 같은 판사로 사는 것 보다 자유로운 이란인이 되는 것이 낫다" 였다고)...

    image.png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란인 여성

    판사직을 박탈 당한 시린 에바디는

    호메이니 정권의 조치에 따라 

    변호사로서도 활동할 수 없었으나

    1992년 라프산자니 대통령은 

    여성이 법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것을 허락해 주는 명령을 내렸고

    시린 에바디는 1993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였어

    처음에 그녀는 상법과 관련하여 

    돈을 벌 수 있는 사건을 수임하는 것에 집중하였지만,

    에바디의 뜨거운 피는 결국 그녀를 인권변호사의 길로 접어들게 하였고

    위험한 시국사건들의 변호를 비롯하여

    인권과 민주주의 

    특히 여성과 아동의 권리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이 때문에 정권으로부터 여러 번 투옥당하는 고초를 겪었지

    image.png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란인 여성

    그리고 이러한 활동들을 인정받아

    그녀는 2003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어(본래 그해의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였으나, 노벨 위원회는 국제적으로는 무명에 가까웠던 그녀를 수상자로 선정함)

    이 상의 수상에 대해서 

    에바디는 

    이란의 인권 운동과 민주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의 집권세력은 

    그녀의 수상 소식을 국민들에게 최대한 축소하여 전하려 급급하였으며

    이는 이란을 약화시키기 위한 

    '서방의 음모'라는 식으로 호도하였어

    image.png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란인 여성

    노벨상의 휴대폰소액결제 정보이용료현금 휴대폰결제현금 휴대폰결제현금화 휴대폰소액결제현금 정보이용료현금화 구글결제현금 구글 소액결제 콘텐츠이용료현금 이후에도

    시린 에바디는

    이란 정권의 반민주적, 반인권적 행태에 저항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고

    2009년 이란 정부는 

    그녀의 사무실을 폐쇄하고 

    노벨상 메달을 압수하였으며

    자산을 동결하는 조치를 취하기도 함 ㅠㅠ

    image.png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란인 여성

    그리고 그녀는 이 풍운의 해에 한국을 방문하여 만해평화상을 수상했지

    image.png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란인 여성

    시린 에바디는 이란의 이슬람 정권에 대항하는 민주투사이지만,

    미국(!)에서도 그녀의 회고록 출판이 금지되기도 하였는데,

    이는 미국의 대 이란 제재에 따라

    이란인인 그녀의 책이 미국에서 출판이 금지되었기 때문이야

    하지만 이란 정권에 반대하는 그녀의 위치를 고려할 때 충분히 예외를 둘 수 있음에도 

    부시 행정부가 에바디의 자서전에 출판을 금지한 것은

    시린 에바디의 책 내용에 이란 이슬람 정권에 대한 비판뿐만 아니라

    CIA의 공작으로 모사데크 정권이 전복된 것을 비롯하여 미국의 이란에서 했던 악행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었기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지(결국 시린 에바디는 미국의 법정에서 이 문제와 관련하여 소송하여 승소를 거둬 그녀의 자서전은 미국에서도 출판됨)

    시린 에바디는 이란인으로서 

    어느 정도의 이란 민족주의적 성향을 가지고 있고(심지어 그녀는 이란의 핵 개발 프로그램에 대해 그것은 이데올로기 혹은 비민주적 정권이냐 민주적 정권이냐에 상관없이 영광스러운 역사를 가진 민족으로서 계속 진행될 일이라는 견해를 표명하기도 했어- 다만 이후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입장은 변화함)

    이란 민주화 운동에 있어 

    외세의 개입을 반대하며(또한 그녀는 반대로 민주주의가 '안보'를 위해 최선의 길임을 강조하는데, 이란이 명백하게 민주화되면 서방은 결코 명분 없는 군사적 공격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이란의 역사에 대해서 

    아랍인들이 정복으로 이란인들이 이슬람교를 믿게 되었음을 언급하고 

    그럼에도 이란인들은 아랍인들과는 다른 종파(시아파)를 택했으며

    이슬람교도이지만, 

    여전히 우리는 이란인이라고 강조하기도 해

    시린 에바디의 종교관과 관련하여

    그녀는 이슬람 근본주의에 반대하고 

    이란 이슬람 공화국을 민주적이고 세속주의적인 공화국으로 바꿀 것을 원하지만(이에 대해서 그녀는 국민투표를 해야한다고 주장해),

    개인적 차원에서는 독실한 시아파 무슬림 신앙을 가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그녀는 

    문제는 '이슬람' 아니며 그것을 자의적으로 이용하는 '독재권력'에 있다는 견해를 표명했어(시린 에바디는 여러 이슬람 국가들 특히 이란에서 극악한 탄압을 받는 바하이교도들의 '인권'과 '신앙의 자유'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한국을 방문하여서도 모든 종교가 길은 달라도 목표는 하나라며, 행복을 누리고 후손에게도 행복을 나눠주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은 다양한 종교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는 견해를 표하기도 하였지- 참고로 시린 에바디는 이슬람교인으로서는 최초로 한국 교회에서 강연을 한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해)

    이외에도 그녀는 국제적 이슈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여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적인 차원의 불매운동에 지지를 표명했고

    아웅산 수치의 석방을 위해서도 노력하였으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하였지

    그녀는 또한 북한과 쿠바 같은 공산권 국가들의 열악한 인권상황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사례로서 자주 인용하며

    특히 중국 공산당의 경우 이란 이슬람 정권과 같은 수준의 억압적인 독재정권으로 간주하여

    많은 비판을 해(2017년 대한민국에 방문하였을 때도 한국의 대통령이 인권변호사인 점을 거론하며 류샤오보 아내의 석방을 위해 나서줄 것을 요구하기도 함)

    image.png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란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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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린 에바디에 대한 소개를 마칩니다.

    *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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